손정환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의원(가 선거구) 후보가 지난 20일(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본격적인 재선 의지를 다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정호 스님, 곽상욱 시장, 박신영 대한노인회장 및 여러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속에 이날 개소식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경건했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손 후보의 필승의지와 자신감으로 진지함이 묻어나는 자리였다.

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년전, 부정으로 얼룩져 있던 오산시를 깨끗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청렴도시 1위 오산’이라는 결과로 지켜냈다.”면서 “‘깨끗한 손! 이(2)번에는 나 손정환’이라는 당시 구호가 부끄럽지 않게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안전한 오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오산!’이라는 구호로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후보자의 자리에 섰다”며, “다시 한 번 믿고 맡길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이(2)번에도 나 손정환’을 밀어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손 의원의 이 같은 열정과 진지함에 열띤 박수와 호응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