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27일 오전 10시,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우현 의장은 ‘용인 시정과 경제’라는 주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규제개혁과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로의 대폭이양 등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수 있는 제도적 장치 필요성과, 용인경전철 사업 추진과정상 중앙정부의 책임론 등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현재의 용인의 모습은 과거의 용인의 모습일뿐 아니라 미래의 모습이므로 과거를 재평가하고 새로운 용인의 역사를 쓰는 여러분이 되시고 더 나아가 너, 나가 아닌 우리는 하나라는 가치로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현 의장은 “지자체와 대학 간 다방면의 교류와 피드백을 통해서 용인대학교가 수많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특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