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연말연시 집중 모금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운동으로 펼치는 2013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12월 2일부터 2014년 2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 모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금 활동으로 연중 진행되지만, 연말 연시를 맞아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10주간 동안 집중 접수하는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후원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취지 안내와 모금 참여 방법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사회복지통합관리시스템 입력관리에 철저를 기해 중복 지원을 방지할 계획이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기관 등은 시청 또는 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 성금이나 쌀, 식료품 등 물품을 접수하고 접수부서와 상담을 통해 기탁서를 작성하면 된다.

성금의 경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계좌로 우선 입금 처리 된 후 용인시에 배분요청을 통해 관내 필요한 이웃에게 지급되고, 성품은 용인시 및 푸드뱅크로 기탁되면 모금회에 내역 전송 후 푸드뱅크와 접수부서 공무원 등이 직접 전달하게 된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경기불황 여파로 실직, 도산 또는 중병 등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나 기타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들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각계각층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