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u-happy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TV 공공서비스'가 1일부터 'e-Government 전자정부' 와 '디지털 방송'을 접목, TV를 통해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서비스로 ㈜티브로드 수원방송을 통해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수원TV 공공서비스'는 보편적 접근 매체인 TV를 통한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 극대화, 시민의 자발적인 정책참여 유도,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인한 시민 편의성 증대 및 정보 복지사회 구현을 목표로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수원시와 ㈜티브로드 수원방송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수원TV 공공서비스'는 <행복한 수원>, <편리한 수원>, <안전한 수원>, <문화의 수원>, <TV 여론조사>의 5가지 메뉴로 나뉘어 제공되며 <행복한 수원>은 시정소식을 포함한 각종 지역소식을 제공하며, <편리한 수원>은 수원시의 교통정보, 주정차 위반, 지방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또한 안전진단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전한 수원>,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소개하고 수원시의 각종 문화행사를 안내하는 <문화의 수원>이 구현되었다. 특히 <TV 여론조사>는 TV 리모콘을 이용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시는 ㈜티브로드 수원방송의 디지털방송을 시청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수원TV 공공서비스'를 통해서 다양한 양방향 수원시의 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TV를 통해 행정서비스는 물론 보다 간편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