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방재정법이 개정(2005.8.4공포)되어 2007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복식부기회계제도 도입을 앞두고 복식부기 회계제도 교육과정을 개설 시의원(회계정보 이용자)과 회계담당공무원등 55명을 대상으로 정부회계 전문회계사를 강사로 5일간 전문교육을 실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재정의 책임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시험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복식부기 업무 추진 체제 정비를 위해 ‘06.3월 전담 운영 팀을 구성하고, 자산․부채 실사, 회계제도 이해 및 마인드 형성 직원교육, 복식부기 전산시스템 운영 등 기반을 구축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산은 유동자산, 일반유형자산, 주민편의시설, 사회기반시설, 투자자산, 기타비유동자산으로 나누어 일제 조사를 실시했고 부채는 유동부채와 장기부채로 나누어 실사를 완료 했으며, 2007년 하반기에 2006 회계 시험용 통합재무보고서가 발간 되면 시민들은 현금주의 단식부기 방식에 의한 수입,지출 내역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수익, 비용의 내용과 자치단체의 부(富)의 상태인 자산,부채의 현황까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오산시의 재정상태와 운영현황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인하여 부서간에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제도가 정착되면 종합적인 재정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소모성 경비와 자본적 투자액 구분 등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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