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최순식 경기영어마을 사무처장의 인터뷰 내용>

영어 교육의 효율화와 우리 대한민국 경쟁력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 드린다. 앞으로 영어 마을을 운영 방향은 3가지이다.

▲ 경기영어마을 최순식 사무처장

현재 중2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중교육 실시하나 학생수의 18%만이 혜택본다. 나머지 82% 혜택 못본다. 비교적 접근이 쉬운 파주의 경우 주말 과정, 주중 과정을 확대하여 현재까지는 3만명이나 앞으로 1만명을 늘려 4만명으로 하겠다. 도민혜택 주고자

2. 도서벽지,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영어마을 체험기회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3. 경영 합리화를 통해 예산절감 및 교육의 질 향상해 나가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영어마을 운영방안 중 세번째, 경영 합리화이다. 제가 경영 합리화를 기하려는 것은 지난 8월, 9월에 영어마을에 대한 경영진단 평가결과 영어마을이 영어 공교육의 보완이라는 측면에서는 성과 있지만 경영에 있어서는 대폭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진단과 도민의 여론에 그 맥을 같이한다. 경영개선 통해 교육 효율화를 시킨다.

도민이 낸 세금의 가치가 소중하다. 그래서 세금의 소중함, 원가개념의 측면에서 경영 관리에 있어 재검토하고 보완 할 계획이다. 경영합리화가 되면 이 교육과정 신설 효과도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한 내용으로 우선 조직 및 인력관리의 효율화 본부가 수원이고 파주와 안산에 캠프가 있는데 본부와 양 캠프가 너무 떨어져 있어 여러 가지 업무 처리 문제도 있고 인력관리에 있어 효율성도 떨어지고 기능이 중복되고 해서 12월 중에 본부와 파주를 합해 현장 교육을 실효성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그리고 원어민 강사도 타 영어교육 기관대비 높으나 강사수도 적정하고 하면 약 30억원 예산 절감가능하다.

 현행 교육비를 원가분석하면 중학생 2학년 대상 5박 6일 과정에 8만원 받고 있다. 8만원 중 식비가 6만5천원, 교재 실습재료비 만5천원이다 그러면 8만원 받아도 영어마을에 기여가 되는 소득 수익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여기에 잠재워주고 교육 운영하는 경비는 포함돼있지 않다. 가격을 어느정도 현실화 해야한다. 이것은 현재 여러 가지 대안 검토 중인데 안이 확정되면 교육청과 협의해서 최종 확정하겠다. 최고의 교육 서비스 제공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하고 기존 시설 장비의 효율화를 기하고 직원들도 친절마인드라든지 봉사자세를 확립해서 최고품질의 교육 하겠다.

경기영어마을 수지를 비교 해보면 2005년에 적자가 182억이었고 자립도 17%, 2006년 332억원 적자예상 자립도 20%에 불과하다 서울시의 경우 영어마을이 수유동, 풍납동 2개 있는데 16만원씩 받고 있고 수유동은 완전 자립했고 풍납동은 12억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고 있다. 저희는 경영 합리화 위해서 어느 정도 교육운영에 있어 실비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인상안에 대해서는 두 가지 안을 가지고 검토하고 이 안이 거의 확정이 되면 교육청과 협의 최종 발언하겠다.

경영합리화에 대해 언론인들이 통찰하시고 이해하시고. 적극적 협조해 주면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