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면장 김윤기)은 27일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상무 처인구청장, 조성욱 시의회의장을 비롯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으로 지어진 모현면 청사는 지난 2005년 6월 착공해 건축 연면적 3,333㎡(1,009평)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민원실,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주민정보이용실,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주민쉼터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취미 활동을 위한 복지․예술․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또 2층 주민쉼터에는 편의시설과 파라솔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휴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행사, 현판제막식, 테이프 컷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기 모현면장은 “새롭게 지어진 청사가 관공서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어 지역주민의 화합에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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