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탈주범 단식투쟁 사실무근"

권수정 기자l승인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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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홀리데이
 

영화 '홀리데이'(감독 양윤호)의 제작사 현진씨네마는 영화의 소재가 된 지난 1988년 10월 '지강헌 탈주사건'의 실제 탈주범 강모씨가 단식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1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재 강씨가 수감중인 대구교도소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진씨네마는 보도자료에서 "강씨의 친동생이 강씨를 면회한 뒤 '시사회 관람 및 대구교도소 내 인터뷰에 대해 교도소측이 불가방침을 밝히자, 이에 강모씨가 단식투쟁을 선언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하지만 이에 대해 대구교도소측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대구교도소의 한 고위관계자는 18일 오후 7시10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씨가 단식투쟁을 할 것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씨의 동생과 통화를 해 사실을 확인했는데, 강씨의 동생은 '영화사측에 형이 단식투쟁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내 실명이 밝혀지면서 형이 수감중이라는 사실이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영화사측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 영화사측에서 시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수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 시사회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했고, 당시 이순열사장님도 '알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권수정 기자  sjlove0549@sa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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