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겨울 혹한기 한파에 대비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우선 환경사업소 상수과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용 팸플릿 1만매를 제작해 검침원들을 활용해 각 가정과 동사무소에 배부하고 각종 마을 회의자료와 오산 소식지 등에 실어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을 이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며, 동파계량기 응급 복구반과 상수도대행업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오산시는 상황근무자가 휴일포함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황실에서 급수관련 민원 상황을 상시 접수하고, 동파계량기 교체, 누수수리, 비상급수 등 겨울철 시민의 불편사항 발생시 즉시 출동해 최단 시간 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필요 하다”며“추운날씨가 지속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서 수도관 내부에서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파손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되었을 때는 시청 상수과(031-370-6387~91)로 신고하면 기동반에서 즉시 출동해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