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 무한돌봄센터가 지난해 경기도 무한돌봄 평가 사업개발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도 희망복지지원단 부문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26일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16개 그룹별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화성시는 그룹평가를 통해 1위로 평가 받았다.

평가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량평가가 80%, 정성평가가 20%의 비율로, 정량평가에서는 조직 구성과 홍보, 교육, 예산 활용, 통합사례관리 실적을, 정성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시군별 사례 2케이스를 무작위 추출, 평가하고 복지자원개발과 방문형서비스 협력체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평가 포상금으로 80,000천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시는 이 지원금으로 향후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읍면동 지원 등 여러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화성시 최현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많은 민간 복지 기관과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4월부터 복지정책과 무한돌봄담당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산하 권역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4개소를 민간위탁 형태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0건의 위기사례를 접수,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