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오산시정신보건센터 운영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 운영은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성 및 전문성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정신보건센터가 지역정신보건사업의 중심이 되어 생애주기 그리고 개인의 환경을 고려한 장기간 고품격정신보건사업 제공,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복지실현을 위한 자활 프로그램 제공, 오산시 정신건강 수준에 대한 심층분석과 잠재적 위협에 대한 예방사업을 목표로 공개모집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정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초기성인 정신건강증진사업, 수면 스트레스 정신건강 증진사업, 노인정신건강사업, 중증 정신질환 관리사업,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을 배치하여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오산시민의 정신건강을 한층 더 증진할 계획이다.

권수정 기자  mybk4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