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20여명이 6일, 경기도 우수 정보화마을인 이천 도예마을과 여주 그린투어마을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좌관들이 정보화마을의 사업추진실태와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해 국회의원이 관련정책을 수립하는데 보좌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해당 사업소개, 추진현황 및 성과를 보고받고 현장 확인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마을의 발전방향과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천 도예마을에서는 도자기 체험장을 방문 도예작업 과정과 방문기념 항아리 싸인회 등을 가졌고, 여주 그린투어마을에서는 영국에서 인터넷 완구센터(한국지사) 건립에 2억3천만원을 투자해 운영중인 토이랜드를 방문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시연이 있었으며, 귀경길에는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수도권 규제에 대한 피해사례를 듣고 현장을 둘러 보았다.

경기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마을당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7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했고 올해에도 6개 마을을 추가로 조성중이며,     정보화마을에 마을별 홈페이지 및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3,566대의 PC보급, 1,096회 17,458명의 정보화교육과 전자상거래 등 농촌마을의 정보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용석 기자  webmaster@sisat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