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 세교지구 노인회(회장 김종천)는 지난 10일 세교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세교지구 단지내 7개 노인회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쓰레기봉투, 집게 등을 소지하고 상가 밀집지역 및 세교 공원지역 등 청소 취약지구를 집중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종천 세교지구 노인회장은 “비록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지만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뜻에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면서, 청소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불법투기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노인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대청소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