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광역버스가 지난 3일(갈곶-운암 노선은 7일)부터 개통됨에 따라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의 협의 조건 및 타 시군의 광역버스 개통에 따른 오산 ~서울간 운행차량 전체가 현재 시외버스 이용승객의 급감에 따른 노선폐지 선례 등으로 시외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되어 노선을 오산~강남역으로 통합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남부터미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강남부근에서 환승해야 되며, 남부터미널 노선의 광역버스 개통까지는 시외버스 노선 개설을 강구중에 있다.

오산 광역버스는 갈곶동에서 출발하는 운암 노선과 오산대학에서 출발하는 세교 노선이 있다.

갈곶-운암노선은 갈곶동 차고지-갈곶동(새마을금고)-오산역과 터미널(문화의거리) -시청-운암3단지-(오산IC-고속도로-반포IC)-KCC본사-신논현역(금강제화앞)-강남역(던킨도너츠앞)-역삼동(우성apt)-뱅뱅4거리(영동중)-양재역(환승센타)-양재시민의숲-(양재IC) 이다.

세교 노선은 오산대학-오산대역-수변공원(13단지)-죽미마을(8단지)- 세마역 (세마타워앞)-동탄신도시(4개소)-(동탄IC-고속도로-반포IC)-KCC본사 -신논현역(금강제화앞)-강남역(던킨도너츠앞)-역삼동(우성apt)-뱅뱅4거리(영동중)-양재역(환승센타)-교육개발원-양재시민의숲-(양재IC)로 운행하게 된다.

또한 광역버스 이용시 요금은 기본 1,700원이며 환승요금이 적용됨으로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환승(다른차로 갈아 탈 경우)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오산~강남간 시외버스 요금은 3,100원이며, 광역버스(1700원) 이용시 1400원의 교통비용이 절감되며 환승(갈아타는 경우)에 따라 개인당 연간 120만원(시민 전체로는 35억원)이 절약된다. 첫차 및 막차 시간이 연장으로 오산-서울의 경제활동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교통과(031-370-3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