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소리코너를 통해 위법 부당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행정행위 등을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22일부터 열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9월 한 달 동안 시의회 홈페이지, 전화, FAX 및 의회방문 등을 통해 위법 부당하거나, 부패유발 제도, 시민생활 불편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검토 후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게 되며,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며, 처리 결과를 해당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이종후 의회운영위원장은 ‘보다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 의정을 실현하고자 본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