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재해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과 대민행정 강화를 위한 “구청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목요일인 지난 8일, 구청장을 비롯해 총무과, 건설과, 환경위생과 등 관련부서 담당팀장이 참석해 관내 주요 재해발생 위험지역을 돌아봤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유선지시를 통해 조치토록 하고 시민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신속한 정비를 지시했다.

구청장 로드체킹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에게 실제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 처리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구에서는 주1회 이상 로드체킹을 실시해 빠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로드체킹 주요 대상지역으로는 서호천 등 주요 하천 및 소하천, 도로정비사업 추진 현장 등 주요 재해발생 위험지역 현장으로 구에서는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로드체킹에서 이상윤 구청장은 우기대비 소하천 정비실태와 상습 침수지역 하수관거 준설공사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리 소홀로 자칫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