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의택)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가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행정 취약지구로 대두되고 있는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의 주민안전과 치안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보상실시로 이주(공가)가구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으며 7월 1일 현재 306호의 공가주택이 발생되었다. 특히 보상협의 대상자중 약 70%정도가 보상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지구내 빈집 수는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은닉 장소제공 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주민대표회의사무실에서는 시행자측에 건의를 하여 고등동 156-102번지 등 12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그 외 영림 맨션 관리소에서도 자체적으로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17개소(기존1)를 우범지역 및 주택가내에 설치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의 안전과 치안확립을 위해 매일 주민자율방범대원(1일 20명)과 방범기동순찰대를(1일 4명) 자체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경찰과 합동으로 공가주택을 수색하는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택 고등동장은 “공가(폐가)주택관리, 보안등 점검, 주민자율방범활동, 경찰 순찰, 하절기 방역소독, 폐기물신속처리 등 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모든 구역에 대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 경찰이 함께 공존하여 치안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