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노인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노인보호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Cooling center)'는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 주변 장소로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80 여 곳에 마련됐다.

시는 쉼터에 냉방시설을 완비?관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및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소, 소방서 등과 연계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폭염주의(일최고 기온 33℃이상) 또는 경보(일 최고 기온 35℃)발령 시 어르신들은 가급적 야외 할동을 자제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이 있을 때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