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처럼 편안한 병원 !

지역사회에 열린 병원 !

환자중심, 인간존중, 행복창조 ~~~~

삼성이플러스 치과병원이 추구하는 병원의 경영이념이다.

이 병원은 함께 나누는 삶의 실천 일환으로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 시기를 한참이나 놓친 기수(가명)는 마취주사로 인한 통증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친절한 의사선생님의 지시대로 잘 따라 주고 있었다.

10개가 넘는 치아를 치료해야 하기에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모든 비용을 병원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기수를 맡아 양육하고 있는 고모는 치과진료가 꼭 필요하기는 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자꾸 미룰 수밖에 없었던 처지에 대해 속상해 했었는데 이렇듯 영통구청의 서비스연계를 통해 의료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기수는 영통구청 통합조사팀에서의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처음 만남을 가졌던 초등학교 3학년 아이다. 가정적인 상황으로 고모 집 에서 생활하고 있고내성적인 성격으로 눈도 제대로 맞추지 않던 수줍은 많은 아이였다.

그러던 기수는 몇 번의 만남을 통해 자신은 축구를 좋아하며 박주영선수 같은 축구선수가 꿈이라며 속에 있던 얘기들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으며 헤어질 땐 인사도 곧 잘하는 아이로 변화되고 있다. 아직은 무표정한 얼굴이 기쁨도 슬픔도 표현 않는 과묵한 아이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렇듯 따뜻한 마음들이 기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면 오래지 않아 또래의 아이들처럼 장난스러운 웃음이 가득한 모습으로 변화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