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이 7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용인시의회에서는 1일 임시회에서 의장에 이상철 의원, 부의장에 이우현 의원, 운영위원장에 정찬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박남숙 의원, 복지산업위원장에 김기준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이윤규 의원을 선출하여 제6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 준비를 마쳤다.

또한 2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7월 5일부터 16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정례회에서 는 200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용인시 구 및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 2010년도 시정보고의 건 등 다수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6대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우리 의원들 모두 초심의 의정활동으로 비전과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시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