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결혼보다 가벼운 연애가 좋아

황진 기자l승인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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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결혼보다는 가벼운 연애를 즐기고 싶은 싱글족들이 늘고 있다. 그들에게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며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혼은 NO, 연애는 YES라고 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올 가을 개봉을 앞둔 김승우, 장진영 주연의 새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최근 이러한 젊은 여성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던 온라인 폴 결과가 발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응답자 87%,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

네이버 여성 통합 서비스 미즈(http://miz.naver.com/)에서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었던 ‘달콤하고 화려한 연애는 하고 싶지만, 무겁고 심심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온라인 폴 결과 총 4411명 참여하여 무려 3837명(87%)이 YES를 574명(13%)가 NO를 선택했다.

이 결과는 무거운 결혼보다는 가벼운 연애를 즐기고 싶어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더 이상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를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성장으로 들 수도 있지만 “연애는 가볍고 결혼은 무겁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면 지어야 할 책임감이 너무 많아요.(llhy7874)’, ‘자신이 능력만 있으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여성들은 현실의 도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같은 여자로써 그런 생각을 할 때도 있고요.(bijou0203)’ 등의 의견처럼 결혼이 가져오는 부담감과 무거움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애참>은 첫눈에 필이 꽂힌 남자에게 약혼자가 있어 연애만 해야 하는 한 여자의 모습을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보여주고 있어 요즈음의 젊은 남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7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씨네서울(7/17~7/23)에서 진행된 ‘<연애참>의 연아(장진영)처럼 ‘나, 너 꼬시러 왔어’하며 강하게 대시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상대는?’이란 온라인 폴 결과에서 총 380명 중 ‘보기만해도 설레는 몸짱, 얼짱’이 141명(37%)으로 돈 많은 기분파, 부끄러움 많이 타는 남자를 앞질렀다.

또한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 (7/21~27)에서는 연애가 재미없어지고 무의미해질 때가 31%로 1위를 차지했고 변심한 애인을 볼 때 (30%), 애인에게 싫증날 때 (18%), 양다리 걸치고 싶을 때(9%)가 그 뒤를 이었다.

장진영과 김승우 주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장난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두 남녀의 ‘대책 없이 빠져드는 독특한 연애담’으로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황진 기자  hidmom@sa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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