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팔달구 보육시설 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21개소 및 경로당 16개소가 참여하여 3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며, 화서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7개소와 경로당 4개소의 약 300여명의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매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은 율동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재롱잔치를 맘껏 펼쳤고, 어린이집 원장들은 열심히 갈고 닦은 가야금 연주와 신나는 댄스실력을 뽐내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박수와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주었으며, 흥겨운 가락에는 어르신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즐거워 하셨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핵가족 가정에서 느끼지 못한 정서적 안정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아름다운 참 교육 실천의 장이 되었다.

팔달구 유완식구청장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행복한 만남』 행사를 통하여 우리 꿈나무들의 재롱잔치와 원장님들의 장기자랑을 보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보육시설 아동들이 하나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이 이어 지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