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18일 오후 2시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소재한 대현프라자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30개 유관기관․단체와 인원 279명, 장비 57대가 동원되어 대현프라자(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소재)에서 지하 가스폭발로 인해 상층부로 화재가 확대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다.

중점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및 신속한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소방의 종합작전 전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인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에 의한 긴급구호 및 긴급복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헬기를, 완강기 및 굴 수직구조대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소중한 인명을 지키려는 소방관들의 비장한 현장 활동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용인소방서장은 강평을 통해 훈련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노고를 치하(致賀)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와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유관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공조.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