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7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시 방문보건센터주최로 열린 ‘수원시민 건강걷기 대회’에 참석해 “수원시민 ‘건강수명 +5년 연장 프로젝트’와 ‘녹색 건강길’ 조성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수원시민 건강수명+5년 연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간호사 홈닥터제로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 의료지원 ▲치매 전문요양원 건립,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추진 ▲시립 실내종합 아이스링크 건립,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걷기는 현대인 최고 보약이라면서 제주 올래길과 같은 수원지역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건강길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시내공원과 수원천과 연계하여 걸어서 광교산까지 등산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녹색 건강길’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염 예비후보는 “수원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수원시「식품안전조례」제정 ▲아토피 자연 치유센터 설립 등을 통해 건강한 수원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참가자들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각종 질병 검사 부스에서 혈당과 혈압, 당화혈색소, 체지방 등을 검진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