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5일 개소 8주년 기념식을 가진 가운데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수원)가 특별한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 수록 함께 나누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바자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공연, 전시회 등도 함께 개최하여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랑나눔바자회는 관내 단체가 기증하거나 업체에서 원가로 제공받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각 강좌별 발표회 및 전시회는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흥겨운 자리였다.

한편 이날 상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