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충남, 외자유치 축하!”



▲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3억달러의 외투기업 유치에 성공한 충청남도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포트로닉스와의 3억달러 외투기업 유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충청남도 이완구 도지사에게 축하의 편지를 보내면서, “이완구 지사께서 외투기업유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외투기업유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외국기업이 대한민국에 들어온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반드시 경기도에만 외투기업이 들어올 필요는 없다. 어느 지역에 들어오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면 된다.”며 충청남도의 외투기업 유치성과를 극찬했다.

외자 유치와 관련해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는 그동안 국내 지자체와의 경쟁보다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과 경쟁해 왔다. 밖으로 나가는 국내 거대 기업을 잡고, 좋은 투자 환경을 찾고 있는 해외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

도는 이를 통해 IT, BT, NT 등 첨단지식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선진한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 ”며 수도권 규제 혁파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