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재 줄고 구조·구급활동 크게 늘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09년 화재·구조·구급활동 분석 발표 시사타임l승인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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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2009년도 화재, 구조, 구급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6.4% 감소, 구조건수는 64.1%증가, 구급건수는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경기도에서는 총 10,46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79명이 사망하고 473명이 부상당하는 등, 약 81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 6.4%, 인명피해 26.3%, 재산피해액은 58.5% 나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화재발생현황을 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전기적요인 2,576건(24.5%), 부주의 2,159건(20.9%), 담배 1,337건(12.6%), 기타 기계적요인 1,124건(10.6%), 방화 710건(6,8%) 등의 순 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반해 구조활동 분야는 크게 증가했는데, 총 78,722회 출동하여 16,583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879명의 중상자들이 부상으로 인하여 20년간 근로활동을 못했다면 2009년 노동부의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264만원을 임을 감안할 때 1조 1천9백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1,879명 중상자 X 264만원 X 20년 X 12개월 = 1조 1천9백억)

구조사고 유형별로는 동물구조 19,658건(38.7%)와 시건개방 5,989건(11.8%)이 전체의 50.5%를 차지했고, 장소별로는 주택 14,767(29%), 아파트6,805(13.4%), 도로 6,204(12.2%)순 이였으며, 월별로는 8월 12.057(23.7%), 9월 9,605(18.9%), 7월 5,165(10.1%)이 전체의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조활동의 급격한 증가는 주 5일 근무 정착으로 인한 레저활동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인한 벌떼출현 및 문개방 등 생활안전분야 구조활동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구급활동도 415,970회 출동(14.1% 증가)하여 304,417명(13.6% 증가)을 병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일 평균 834명을 이송하는 수치로 경기도가 신도시 개발 등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지난 5년간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연간 평균 2.41%, 전국 평균 0.6%)로 구급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예로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1인당 담당하는 주민 수는 2,137명으로 전국 평균 1,535명보다 39%가 많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구조구급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2009년도 화재,구조,구급활동 분석을 토대로 시기별, 테마별 소방안전대책과 맞춤형 긴급구조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인년 한해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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