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새마을운동으로 또 한 차례 한강의 기적을”

시사타임l승인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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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일궈내는데 밑바탕이 됐던 ‘새마을운동’ 깃발이 다시 한 번 경기도 수원에서 나부낄 전망이다.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수원체육관에서 ‘제2녹색새마을운동 원년 선포식’을 갖고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을 또다시 대대적으로 전개해 선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시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관내 서울대 농대, 농진청 등 싱크탱크와 함께 빈곤퇴치, 주거환경 개선 등 새마을운동 정신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데 앞장섰었다. 수원시는 이번에도 에너지 낭비형 생활습관을 개선해 친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운동인 제2녹색새마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소비와 에너지 절약의 범시민 운동을 위해 2010년을 제2녹색새마을운동 원년의 해로 정했다”면서 “녹색성장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수원시를 세계 최고의 녹색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5개 단체 회원 3만여명으로 구성된 녹색생활실천 민간단체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이날 선포식과 함께 대대적 시민운동에 나서 이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민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친환경식단제, 승용차 2부제,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이용, 나무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이 쉬운 분야부터 시작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량 탄소배출을 줄이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도 등 인센티브 제도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의회와 시는 이 같은 실천 내용과 활용 방법이 담겨있는 ‘10대 녹색생활 국민 실천수칙’과 ‘실천수칙 점검 달력’도 조만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 운동은 후손들에 꿈과 희망을 물려주기 위해 할아버지․할머니세대가 노력한 것을 되밟아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자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그 때가 빈곤 탈출을 위한 양적 발전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녹색생활을 통한 질적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 중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실행분야 및 계획을 확정해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두 차례 평가를 통해 실천 우수시민과 단체를 선발, 국내외 우수 녹색도시를 방문과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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