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딩크와 아드보카드 감독

축구 국가 대표팀 아드보카트 감독과 히등크 전 감독이  TV CF에 출연해 거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스포츠조선은 "아드보카트 감독이 CF모델로의 외도로 돈보따리를 품게 됐다"고 보도하며 이날 "삼성전자와 현대카드는 아드보카트 감독과 CF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브라운관을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의 연기력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아드보카트 감독의 절친한 친구인 히딩크 호주대표팀 감독과도 계약했다. 따라서 전-현직 사령탑이 나란히 CF에 등장할 경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조건만 봐도 입이 쩍 벌어진다. 삼성전자와 현대카드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고 대우를 했다고 밝혔다"면서 "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CF 2개를 합쳐 10억원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독일월드컵을 겨냥해 아드보카트 감독과 히딩크 감독의 A/V(오디오/비디오) 스페셜 제품을 출시하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대대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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