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월 3일(월)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민선4기 김용서 수원시장의 취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4기로 지난 5월 31일에 당선된 김용서 민선 3기 시장이 연임되어 취임식을 갖는 것이며 식전 행사로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마친뒤 대통령과 도지사의 축하메시지 낭독이 이어질 계획이다

 취임식 당일 김용서 시장은 오전 9시 인계동 예술공원내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하며 민선 4기 시작을 호국 영령들께 고하는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팔달산에 위치한 효원의 종각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효원의 종을 타종한 뒤 오후에 취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김용서 수원시장이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시장으로 선출되어 연임을 하게 됨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간소하게 진행하도록 지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