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동장:심정애)은 지난 28일 벽적골 근린공원에서 김용서 수원시장, 이재선 영통구청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사랑 마을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마을음악회는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공연과 동민 참여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180여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제1부 행사진행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영통2동 주민자치 센타의 스포츠댄스 공연과 어머니 합창단의 기타연주, 난타공연, 비보이댄스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아마추어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 2부 행사에서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의 흥겨운 노래로 주민들로부터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열린공간에서 동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의 장이 되었던 영통2동 마을음악회는 이웃간 결속과 주민 일체감 조성으로 동민이 하나가 되는 음악축제가 되었다.

한편 오는 9월4일과 5일에는 오후 7시부터는 영통동 나비공원과 매탄동 매여울 공원에서 영통1동과 매탄3동의 마을음악회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