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취임 100일 지지도 최저 기록 16.9%

시사타임l승인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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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무려 7.6%p가 빠진 16.9%로 나타나 지난 2일 최저치로 보도된 17.1%(YTN-한국리서치)보다 더욱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12월 사학법 재개정 논란, 제이유 네트워크 사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12.6%에 근접한 지지율로 취임 후 100일이 갓 넘은 대통령으로서는 충격적인 결과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7.9%p 하락해 지지율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50대 이상 유권자의 지지율 하락폭 역시 15.1%p로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무력, 강경 진압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반감이 더욱 커졌고, 취임 100일을 기념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지지율 하락을 타전하면서 지지율 하락에 가속도를 붙였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다시 한나라당 지지율이 20%대로 하락, 27.2%로 통합민주당으로부터 오차범위내에서 추격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보궐 선거에서 약진한 통합민주당은 25.1%로 한나라당 턱밑까지 다가섰다. 민주노동당(9.9%)과 자유선진당(7.6%), 친박연대(5.5%)의 지지율은 모두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순위에는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진보신당(3.6%)과 창조한국당(3.4%)은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6월 3일과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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