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을 13년간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인택)가 지난 8일 제3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팔달구는 노인인구가 타구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7.4%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 여건으로 소외되기 쉽고 마땅히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노인들을 위하여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취미교실을 운영하여 복잡한 현대사회의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르신
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호응도가 높은 노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3년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에는 팔달행복교실, 경기민요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의 종강식과 아울러 어르신어울잔치한마당을 개최하여 각 프로그램별로 한 해 동안 배운 작품과 끼를 맘껏 발휘하고 300여명의 어르신 회원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