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여성회관(관장:김현광)에서 운영중인 선물포장․ 리본 아트반이 취업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아름다움을 더 해 주고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물포장․ 리본아트반 수강생들은 오는 5월 (사)한국선물포장 디자이너 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선물포장기능2급 시험에 합격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각 선물을 포장하는 영업점에 취업이 용이하다. 선물 포장은 여성 특유의 미적 감각만 있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또 자유롭게 일 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강좌를 지도하고 있는 이명옥(41)강사는 “여성들이 섬세함과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작업이라 인기가 있고, 또 취업 뿐 아니라 가정을 아름답게 꾸미는데도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된다.”고 했다.

한 수강생은 “아름다운 포장과 리본은 선물의 물질적 의미 뿐 아니라, 마음까지 예쁘게 전하고 있는 중요한 매체일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7월부터 시작할 하반기 강좌에 전문취업강좌 뿐 아니라, 여성들이 쉬게 취미와 교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준비 중에 있다. 의견 제출이나 이용문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228-34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