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도상에 위치하여 각종 쓰레기, 각종 오물 무단투기 및 불법벽보 부착 등으로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던 한전지중기기가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창규)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전력공사 남수원 지점(지점장 : 정연국)과 꾸준한 협의를 통하여 세류동 정조사거리~권선사거리~수원시외버스 터미널사거리를 한전지중기기 부착방지판 설치사업 구간으로 선정, 시민에게 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였다.

새로 설치된 부착방지판은 기존의 어두운 회색빛을 벗어나 산뜻한 색상의 아름다운 전통문양과 풍경도안이 삽입되어 도심거리를 한층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

김창규 권선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변 환경조성과 불법 벽보 부착의 근절을 위해 향후에도 한국전력공사 남수원지점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부착방지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권선구 자체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로변 가로시설물 부착 방지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