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오산생태공원에서 이기하시장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 참여한 이기하시장과 공무원들은 다음달 오산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오산 생태환경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산수유, 자귀나무, 영산홍 등 3,500여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각 동 자치센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입구와 마을 공터 등에 영산홍과 장미 등 15,700본을 식재해 녹색의 푸른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오산시는 가정과 직장의 정원, 화단, 베란다 등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거나 화분을 가꿔 오산시를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의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데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