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6～4.30까지 감사원의 특별점검 계획과 연계하여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복무기강점검단을 구성, 전환기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 및 다가오는 총선(4.9)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예방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새 정부 출범 초기 복무자세 이완 및 다가오는 총선(4.9) 등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 문란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무기강 해이, 취약시설 안전점검 소홀, 정치적 중립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감사원의 특별점검 계획과 연계하여 감찰활동을 강화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사생활 문란 및 도덕성․청렴성 위반, 파벌을 형성 근무분위기 저해 행위, 금품 및 향응 수수, 재난․안전 분야 관리실태, 주민불편 및 GB훼손 등 법질서 위반,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설 명절 공직기강 감찰 결과 발표
총 7건의 위법 부당사례 적발, 대상자 12명 행정및 신분상 문책
조치
경기도는 2008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흔들림 없는 행정수행을 통해 신뢰와 사랑받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공직기강 감찰결과 적발된 금품 및 선물수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설 명절을 맞아 시군 공무원들은 각 지자체의 부패 추방 등의 분위기와 중앙과 도의 집중감찰에 행동에 주의를 하고, 공직내부에서도 명절 떡값과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선언하는 등 부정부패를 일소하자는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나 일부 공무원들은 아직도 직분을 망각한 채 금품 및 선물을 수수하고 도박 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있었다.
주요 적발사례로는 금품 및 선물수수, 도박행위, 근무지 무단 이탈, 출근시간 미준수,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반 편성 부적정 등 7건이 적발되었으며 관련 공무원 12명에 대하여는 해당기관에 문책토록 통보하는 한편, 동일 비위사례 재발 방지 및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산하기관․단체, 시․군에 이러한 사례를 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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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주요 사례] 금품 수수(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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