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유통업의 구조개편과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와 신도시내의 상권이동등 불리한 영업환경의 영향으로 재래시장의 상권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중앙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중앙재래시장 내에 위치한 구)화성교육청 부지2,983㎡를 43억을 투자하여 매입한 후 재래시장 행사용 광장을 신설하여 정기적으로 노래자랑, 풍물 한마당, 경품행사, 음악회 등 문화행사와 시장축제와 고객유치 행사를 추진하고 년차적으로 젊은 여성 고객과 어린이를 위한 탁아시설과 놀이공원, 공용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대형할인점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이미지 개선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산 중앙재래시장은 그동안 6시 내고향 프로그램을 유치 하여 홍보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형 할인점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를 주축으로 단합하는 등의 자구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시민이 줄고 있었다.

이에 오산시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쇼핑문화 접목과 고객의 접근성을 위해 젊은 고객이 즐겨찾는 활력있는 재래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선진공법의 아케이트, 공용주차장, 중소유통업종합지원센터 리모델링사업, 버스승강장 설치사업등 편의시설 확대와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한차원 높은 고객 접근성을 제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