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28일~30일까지 본회의 소집 요구

한나라당 등원 거부시 3당 합의해 현안 일괄처리 시사 이흥섭 기자l승인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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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호남, 충청지역의 폭설과 관련해 특별재해대책마련과 파행으로 달리고 있는 국회 정상화 및 새해 예산안 편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하고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낼 것을 의결해 한나라당이 등원을 계속 거부할 경우 한나라당을 제외한 4당이 연합해 시급한 법안을 상정 처리 할 것으로 보여 또 한번 정치권에 파란이 예상 된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폭설로 마비상태에 빠진 호남과 충청 서해안 지역의 재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 한나라당은 사학법과 관련한 장외투쟁을 벌이고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적 지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나라당을 비난 했다.

오영식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법적 시한을 넘길 위기에 처해 있는 새해 예산안과 관련하여 만약 올해 내년예산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에도 큰 타격과 혼란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결정 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사학법개정안이 국가의 살림살이를 포기하면서 까지 한나라당이 사학법에 매달리는 것에 어떠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묻고, 만약 어떤 불순한 의도가 있으면 정직하게 밝힐 것을 요구하고 만약 그렀지 못할시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올해 안에 내년도 예산안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처리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은 해를 넘길 경우 병사들의 요구와는 상관없이 이라크에 주둔하는 것 자체가 위법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며, 어쩌면 철군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 올수 도 있어 이 동의안 또한 시급한 문제이며, 8,31부동산 관련 입법도 현제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서민주거생활의 안정을 위해 이 법안도 처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년 말 국회는 안개 속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쌀비준안 처리과정에서 2명의 농민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촉하기로 했으며, 홍콩에 11명의 구속된 것에 대해 당 차원의 대책반을 홍콩으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열린우리당의 의원 대책반은 홍콩을 방문해 이번에 발생한 사태에 관해 홍콩의 치안 책임자를 만나 유감의 뜻을 전하고, 이들 11명의 한국인을 석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벌일 것이며, 아울러 각료회의 반대시위과정에서 시위자들이 약속했던 평화적 시위가 폭력적 시위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분명히 밝히고 앞으로 정부는 불법적 시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을 정부에 촉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흥섭 기자  leesol04@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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