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줄기세포 연구진위 조사위원회는 오는 22일 예정했던 황 교수팀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오는 23일 이후로 연기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연기 사유에 대해 `보다 정밀한 자료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23일 금요일, 늦으면 그 이후로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보다 정확한 연기 사유는 정오께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서울대 조사위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를 조사할 방침이다. 오후 조사는 별도의 데이터나 자료제출 없이 면담조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