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박삼양)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자 『2008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을 실시키로 하였다.

기존에 음료배달원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음료수를 배달하는 방식에서 공개입찰을 통한 음료 제품 선정으로 가격 비용 절감 효과와 그에 따라 절감되는 비용으로 음료배달원 대신 노인들의 여가 활동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고용된 사업수행자들이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매일 아침 신선한 유산균 발효 음용식품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의 안부와 근황을 확인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독거노인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8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연계를 통하여 노인 특유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에게 눈높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중요한 이점이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노인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인택 팔달구청장은 우리구 노인인구가 7.4%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에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의 보호와 실버들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우리 팔달구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실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민•관이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계속 확대하여 관내 모든 독거노인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