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매체 이용시간 TVㆍ신문은 줄고 뉴미디어는 늘어

KBS-서울대 국민생활시간조사 결과 발표 권용석 기자l승인200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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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갈수록 지상파 TV나 신문을 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케이블TV와 인터넷 방송 등 뉴미디어 방송과 라디오 이용시간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BS와 서울대언론정보연구소가 전국 10세 이상 국민 3천519명을 대상으로  작년 10월15~17일 조사한 2005년 국민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2000년에 비해 TV  시청시간과 신문 열독시간은 각각 하루 평균 15~32분과 2~3분씩 줄어든 반면 뉴미디어  방송과 라디오 이용시간은 각각 5~11분과 3~7분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서울대언론정보연구소는 1981년 국민생활시간조사를 시작했으며,  1990년부터는 5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이하 비교 시점은 2000년)에 따르면 TV는 평일 2시간9분(15분 감소), 토요일 2시간36분(16분 감소), 일요일 3시간14분(32분 감소) 등 전반적으로  시청시간이 줄어들었다.

신문도 평일과 토요일 3분(2분 감소), 일요일 1분(3분 감소) 등 열독 시간이 감소했다.

하지만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방송 등 뉴미디어 방송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다. 평일 14분(5분 증가), 토요일 18분(10분 증가), 일요일 19분(11분 증가) 등 수치가 상승했다.

라디오도 평일 18분(6분 증가), 토요일 18분(7분 증가), 일요일 12분(3분 증가) 등 청취 시간이 크게 늘었고, 인터넷 이용 시간도 하루 평균 3~4분 가량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일간 매체 이용시간도 비교,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TV, 라디오, 신문 등 거의 모든 매체의 이용시간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은 한국보다 TV(뉴미디어방송 포함)는 41분~1시간9분, 라디오는 5~6분,  신문은 18~22분 더 많이 이용했다.

1일 평균 노동시간(가사시간 포함)의 경우 평일과 일요일은 각각 14분, 10분 늘어난 반면 토요일은 주5일 근무제 추세에 따라 38분 감소했다.

여가시간은 평일 5시간15분, 토요일 6시간30분, 일요일 7시간23분으로,  평일은 18분, 토요일은 25분 증가했고, 일요일은 12분 감소했다.

수면시간과 식사시간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시간은 평일 7시간38분, 토요일 7시간51분, 일요일 8시간40분으로 평일은 3분, 토요일은 11분, 일요일은 2분이 늘어났으며, 1일 총 식사시간량은 평일 1시간47분~1시간51분으로 2~3분 늘어났다.


권용석 기자  webmaster@sis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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