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시리즈

선율, 정지원, 윤아인, 박재홍, 임주희 신예 피아니스트들 협연 김수경 기자l승인2021.04.19l수정2021.04.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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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마시모 자네티)가 5개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진행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각 시리즈 당 2회 공연을 진행한다.

<Five For FiveⅠ>을 4월 24일 성남아트센터, 4월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하고, <Five For Five Ⅱ>를 5월 1일 경기아트센터, 5월 2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Five For Five Ⅲ>는 5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 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경기필하모닉과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는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연주자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위해 무대를 열어줄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선율, 정지원, 윤아인, 박재홍, 임주희가 베토벤 피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곡연주회는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5인의 독창적인 해석과 감성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젊은 시절 베토벤의 생기가 넘치는 피아노협주곡 1번은 선율이, 음악적 유희가 돋보이는 2번은 정지원이, 작곡가로서 자신만의 어법을 찾아낸 3번은 윤아인이 협연한다. 또한 피아노협주곡의 새로운 장을 연 4번은 박재홍이, 대장정의 끝을 장식할 베토벤 최대의 역작 5번 ‘황제’는 임주희가 협연한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외에도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베토벤 로망스 1, 2번, 베토벤 교향곡 7번 등 베토벤의 작품으로만 구성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는 2019년부터 시작된 ‘베토벤 전곡 사이클’의 연장선상에 있다.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는 “코로나라는 비극 속에 젊은 연주자들은 그들이 설 무대를 잃어버렸다. 경기필은 그들을 위해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연주자들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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