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소위 말하는 ‘3파운드 우주’인 당신의 두뇌는 인간 발달의 미개척 분야다. 두뇌는 약 1,000억의 신경 단위 혹은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훌륭한 계산능력과 정보처리능력을 갖고 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두뇌능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뇌 용량의 4~10%밖에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이러한 현상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두뇌 계발 방법을 시작하게 되면 당신의 두뇌력은 극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뛰어난 두뇌력을 갖는 방법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미국 건강 분야에서 유명한 연구자인 리처드 레비톤은 그의 저서 두뇌계발비결(이너북스)를 통해 당신 두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들 140가지 비결을 제시한다.

"인간의 두뇌는 나이가 들면 쇠퇴하는가? 인간의 IQ는 고정된 것인가?
IQ결과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IQ검사는 인간의 능력을 완벽하게 추정하고 있는가?
인간의 두뇌는 언제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가?"

이 책은 두뇌력과 관련된 위와 같은 몇 가지 질문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보다 확실한 답변을 해 준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공부기술에 대한 문헌들을 검토해보면, 공부기술은 초등학교 때 확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보고가 많다. 두뇌 계발도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얻은 결론은 인간의 두뇌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계발된다는 것이다.

최고의 두뇌 활용은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삶의 권리다. 그렇다면 두뇌력이란 무엇인가? 두뇌력이란 각성력, 집중력, 지각 속도, 학습, 기억, 문제 해결력, 그리고 창의력을 말한다. 소위 과학자들이 말하는 ‘인지’다. 두뇌력이란 세계에 대한 반응 능력이고, 이해 능력이며 나아가서 당신의 창의력과 지적 능력을 통한 재구성 능력이다. 때로는 보다 높은 지능과 보다 많은 두뇌력 ‘근육’을 갖고 있었다면 모든 것을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보다 높은 생산적 활동이 요구되는 지금보다 많은 두뇌력을 갖길 원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러한 두뇌력을 늙어서까지 갖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두뇌 계발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서점을 가보면 두뇌력과 정신훈련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다. 하지만 두뇌에 관한 책들은 흔히 본말이 전도된 경우가 많다. 즉, 1단계부터 6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방법을 마스터하기도 전에 7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 책들은 두뇌 계발에 관한 태도를 배우기 전에 먼저 복잡한 기억술을 배우라고 한다. 두뇌 계발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다이어트, 습관, 체력의 기본 요소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밖의 두뇌 계발을 위한 요소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한 7단계 모두를 정확한 순서로 보여 준다. 이 점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다. 이 책은 올바르고 자연스러운 방법을 통해 두뇌를 계발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것이 곧 두뇌 계발의 일곱 가지 비결이다. 또한 두뇌 계발의 요령을 단순한 방법적 접근들에 치중하고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보다 근원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 우리는 자신의 두뇌에 대해 보다 확실한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당신의 머리를 자유롭게 해방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 셋째는 마음과 몸의 리듬에 맞춰 연구하고 공부하라는 것, 넷째는 당신의 두뇌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즉, 어떤 식습관이 필요하고 방향제는 어떤 것이 좋은가를 소개하고 있다. 다섯째는 적당한 운동, 예컨대 요가 등과 같은 운동이 두뇌 계발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가. 여섯째는 당신의 두뇌에 어떤 음악을 들려주어야 좋은가, 일곱째는 두뇌를 연마하라, 즉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생각과 믿음을 항상 새롭게 하라는 의미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유년시절부터 두뇌를 어떻게 계발해서 스마트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소년시절에 활기찬 활동과 두뇌활동을 통하여 보다 나은 학업 활동을 하고 장년시절에는 어떻게 청년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고 어떻게 건강을 유지해서 건강한 정신 상태로 살아가면서 노화를 방지하고 8, 90이 되어서도 4 ,50대처럼 정신활동을 할 수 있으며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는가를 알게될 것이다.

우리가 100세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책이 당신에게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보다 예리한 사고력과 보다 나은 기억력, 나아가서 연령과 관계없이 평생 동안 정신능력을 유지하도록 평생 동안의 두뇌 계발의 안내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7가지 영역에 걸쳐 86개의 비결을 확실하게 구축하기 한 단계별 지도요령과 18개의 두뇌 계발의 해부학적 접근, 그리고 36가지 연습활동을 포함하여 총 140개의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차례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12페이지에 달하는 차례를 찬찬히 훑어보면, 자신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 잘하는 학생을 따라 하는 방법, 두뇌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을 예리하게 하는 7가지 방안, 스트레스 때문에 무거워진 머리를 식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8가지 운동 등 140가지 기법의 타이틀을 나열해놓았다. 차례만 살펴보아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 눈에 알 수 있겠다.

저자 소개 Richard Leviton

리처드 레비톤은 미국 건강 분야에서 유명한 연구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EastWest Journal과 Yoga Journal의 선임작가(Senior Writer)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Future Medicine Publishing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소개 김종석

김종석 교수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현재 두뇌 계발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 조지 피바디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석사와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테네시 주립공과대학의 사범대학에서 5년간 근무하였으며, 귀국하여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