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지원 브리핑 가져

권수정 기자l승인2020.03.25l수정2020.03.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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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경영자금 등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대출 보증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은 화상 브리핑을 통해 수원시 소상공인특례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보증능력이 없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증액, 총 41억원을 출연하여 수원시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410억 원까지 보증한다. 소상공인특례 보증한도는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한도액을 1천만 원 높였다. 이미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로 특례를 받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 보증을 받기까지 10일 정도 걸렸지만, 현재는 2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와 경기도는 금융기관과 업무 협약, 인력보강 등으로 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했다. 이에 수원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실사 인원을 파견해, 처리 기간을 2주 이내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수원페이’는 현재 10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수원페이에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6%가 더해지는데, 3월 한 달 동안 인센티브를 10%로 높인 바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경 예산 46억 원을 편성해 7월까지 인센티브를 10%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환경개선 자금도 확대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 2억 원을 확보해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5월까지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 일반용과 대중탕용으로 한정해 3월부터 5월까지 사용하는 상·하수도 요금을 3개월간 50% 감면한다. 소상공인들에게 상·하수도 요금을 3개월간 50% 지원하면 상수도 요금 51억여 원, 하수도 요금 43억여 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태 국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에 포함됐던 골목상권을 활성화에도 나선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코로나 확진환자가 다녀간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OUT’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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