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도의원, 경기방송 예산 몰아주기 의혹 제기

권용석 기자l승인2019.11.15l수정2019.11.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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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지난 14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사업 예산이 특정 방송매체에 과다 편중된 것에 대해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최승원 도의원은 “방송 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사업 방송사별 예산 지원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경기방송에만 73억 4천만의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밝히며, “이는 5년 총 예산 84억 9800만원의 85%에 달한다”고 특정매체에 과도한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방송의 협찬조건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교통정보 제공, 경기방송은 그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이라고 서로의 역할이 명시되어 있다”며 “경기도가 정보제공까지 하고 경기방송은 방송만 하는데 너무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고 주장했다.

허승범 교통국장은 “경기방송에서 제안을 했고 업무협약이 진행돼 다른 방송사에 비해 예산 비율이 높지만 현재는 공모제를 시행 중”이라며 몰아주기 의혹을 부인했다.

최승원 의원은 “경기방송 청취율이 다른 방송사와 비교했을 때 크게 높은 것도 아닌데 너무 터무니없는 계약이 진행되었다”면서 “다양한 미디어가 공존하고 있는데 특정 매체의 쏠림없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집행에 앞서 다각도로 비교·검토하는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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