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불륜·향응 의혹 제기 기자 등 제소”

허위사실 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손해배상소송 제기 권용석 기자l승인2019.09.19l수정2019.09.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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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사진)이 K사 전모 기자와 C사 최모 기자 및 C사 경인취재본부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수원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곽 시장은 소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서초동에 이어 고성 나이트클럽으로’(9월 10일 K사), ‘불륜설의 곽상욱 오산시장 이번에는 골프 및 향응 접대 의혹’(9월 10일 C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곽 시장이 지인과 함께 이틀간 휴가를 다녀온 사실을 마치 골프와 향응 접대를 받고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곽 시장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여름 휴가 중 오산시체육회 간부들과 휴가지에서 골프와 식사를 하면서 비용은 정상적으로 나누어 함께 분담했고 일체의 향응 접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숙소를 예약해 파트너와 따로 나갔다거나 상대여성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는 등 마치 자신이 특정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것을 연상하도록 표현하였으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악의적 보도이며 당일 오산시체육회 부회장과 같은 숙소에서 같은 방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해당 기자들이 자신의 명예에 엄청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악의적 기사를 쓰면서 당사자에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사 전체에 걸쳐 ‘~라 한다’,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는 식의 면피성 표현으로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면서 사실을 왜곡하는 전형적인 가짜뉴스 보도 방식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해당 기자들은 최소한의 본인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단순히 휴가를 다녀온 것을 불법 향응을 받고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라면서 “이런 행태를 근절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오산시 행정 뿐 아니라 오산 시민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민단체인 곽상욱오산시장퇴진운동본부(곽퇴본)는 해당 기사를 근거로 곽 시장이 여성과의 불륜 의혹에 이어 최근 또다시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 17일 오후 곽상욱 시장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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