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규제 개혁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행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2019년 화성시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4개의 과제가 제안돼 1차 서면심사로 본선 진출 5개부서가 확정돼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수상 내역을 보면 대상에는 공공청사 편익시설로 수소충전소 설치(전략사업담당관), 최우수상은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따른 진입도로 국ㆍ 공유재산 등의 처분에 관한 특례 대상확대(허가민원1과), 우수상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부담금 감경방안 마련(수질관리과), 장려상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당구장 설치 금지(체육진흥과) 등이다.수상팀에게는 상금 총 7백만원이 수여되고, 대상팀 2명은 선진지 국외연수 예정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및 우수 개선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최근 3년간 2019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우수상’, 2018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장관상’, 2017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 등 규제개혁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