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혹서기 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공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화성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내 에어커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3,867,000원이 투입돼 쉘터형 버스정류소 71개소, 202개의 에어커튼이 설치됐다.

설치 지역은 동탄1지구(4개소), 동탄2지구(14개소), 봉담읍(5개소), 향남읍(5개소), 남양읍(5개소), 마도면(3개소), 송산면(4개소), 서신면(2개소), 팔탄면(2개소), 정남면(3개소), 새솔동(3개소), 진안동(4개소), 병점1동(4개소), 병점2동(4개소), 반월동(4개소), 기배동(3개소), 화산동(3개소) 등이다.

유운호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에어커튼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