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행사는 인권침해이자 법치주의 파괴범!

시사타임l승인2019.05.20l수정2019.06.0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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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석 편집국장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레스는 전쟁의 신이다. 그는 불화, 분쟁, 공포, 걱정을 상징하는 에리스, 에니오, 포보스, 데이모스 등을 대동하고 다니며 폭력과 파괴를 일삼는 싸움꾼이다. 아레스는 인간의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본능을 상징한다.

그의 마음은 항상 증오, 분노, 원망, 불평, 짜증, 저주, 질투, 심통, 복수심 등 격하고 악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쉽게 폭발시켜 버린다.

아레스는 유일한 형제인 헤파이스토스와는 너무나 다른 길을 간다. 마음속 깊이 끓어오르는 감정의 불덩어리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두 신은 닮은 꼴이다.

그러나 헤파이스토스는 이 불덩어리를 창조적 에너지로 승화시켜서 예술가로 거듭나지만, 아레스는 이를 파괴적 에너지로 폭발시켜서 폭력배로 전락하는 우를 범한 것이다.

​# 민주주의 사회가 정착이 되었어도 정작 자기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약자에 대한 폭력은 여전하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조직폭력 등 유형도 다양하다. 특히 어린이, 부녀자, 친족에 이르기까지 폭력사범과 범죄 피해는 날이 갈수록 더 잔인해지는 실정이다.

경찰이 지난 두달간 전국 폭력사범을 검거했더니 무려 1만5천명에 달했다 한다.

그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사는 안된다.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자 법치주의 파괴범이다. 죄악임을 명심하고 신중히 처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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